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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벽증후군 (Plica syndrome)
무릎 슬개골 뒤와 연골 옆면에 위치한 얇은 막이 붓고 두꺼워져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
추벽은 무릎 안에 있는 얇은 막으로 생후 대개는 6개월 이내에 사라지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외상에 의한 손상이나 반복적인 사용 그리고 관절염으로 인한 손상으로 추벽이 붓고 통증이 심해지는 것을 추벽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앉았다가 일어날 때 소리가 나고 통증이 있는 경우이며, 무릎 안에 위치해 X-ray로도 발견이 쉽지 않습니다. 중년이후 남자는 등산, 여자는 집안일 때문에 방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치할 경우 연골연화증 등으로 진전이 가능하므로 조기진단과 치료가 중요합니다.
자가증상
- 앉았다가 일어날 때 관절에서 뚝뚝하는 소리가 난다
- 무릎에 통증이 심하고 활동 중에 더 심하다
- 평지를 걸을 때보다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심하다
- 무릎이 심하게 붓거나 굳는 듯한 느낌이 심하다
원인
무릎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릎에 직접적인 손상이 가해져 추벽이 두꺼워지고 부으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반복적인 사용을 많이 하는 직업군에 종종 발생하며 최근에는 무릎에 압박이 가해지는 동작을 많이 하는 축구, 자전거, 등산 등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에게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치료 방법
마찰을 줄이기 위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질환 초기에는 비수술적치료 만으로도 가능하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 수술치료를 합니다.
비수술적 치료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는 초기에는 붓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소염진통제 복용 등의 약물치료와 물리치료 그리고 주사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수술적 치료
붓기와 잠김현상이 심한 중기 이후의 증상을 보이거나 보존적 치료가 효과가 없을 경우 수술을 시행합니다.
1. 관절내시경수술 : 무릎에 5mm 정도의 구멍을 2~3개 정도 뚫고 제거하는 수술을 합니다.
치료 효과
대부분 수술을 통하지 않고 안정과 보존적 치료만으로 회복이 가능하고 수술을 하더라도 절개부위가 작은 관절내시경 수술을 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관절 질환의 경우 조기 진단이 되지 않으면 2차, 3차 질환으로 진전되는 경우가 많아 증상이 발견되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전화예약 042-337-0001 온라인예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