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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손목 외상 치료

손, 손목 외상 및 골절 치료

촉각 기능과 붙잡는 기능을 하는 손은 뼈와 관절 이외에도 중요한 신경 3개, 동맥 2개, 힘줄과 근육은 20여 개가 넘는 복잡한 부위로 정교하고 섬세한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손과 손목 주위에 발생하는 골절은 신경, 혈관 등의 손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시기적절한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될 경우 혈관이 파손되어 부러진 부위가 늦게 붙거나, 
골절된 상태로 강직되어 고정이 잘 안 될 수도 있어 골절이 발생하면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치료해야 합니다. 



원위 요골 골절

요골이라는 뼈는 팔꿈치에서부터 손으로 이어지는 두 개의 뼈 중 엄지손가락 방향에 있는 손목뼈를 말합니다. 
넘어지면서 손바닥으로 바닥을 짚고 넘어지면서 체중이 손목에 실려 골절이 발생하며, 주된 증상으로는 골절된 부위의 심한 통증은 물론 손목이 붓고, 손목 회전운동이 어려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중수골 간부 골절

중수골은 손가락뼈와 손목을 이어주는 다섯 개의 뼈를 의미한다. 원위 요골 골절과 같이 넘어질 때 손바닥으로 땅을 짚게 되면서 손등 쪽에 힘이 가해져 골절이 발생한다. 네 번째와 다섯 번째 손가락과 이어져있는 중수골 부위에 발생하는 골절은 권투 선수와 같은 운동선수에게 자주 발생하는 골절 유형으로 흔히 복서 골절이라고 한다.




 

수술적 치료는 C-ram이라는 영상 장비를 통해 골절된 부위를 확인하며 미세한 철심이나 나사못으로 고정하기도 하고 

골절 정도에 따라서 금속판과 나사 등을 이용하여 뼈를 고정하는 수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수술 후 4~6주 정도 깁스를 하고 핀을 제거하며, 

수술 부위가 강직되지 않도록 물리치료와 재활 치료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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